진행할 두 번째 제품은 바로 갤탭 8.9 와이파이 모델.
KT 집전화 연계 제품이라 시스템 영역에 인터넷 집전화 및 KT 어플이 설치되어있는 버전이다.
모델명은 일반 와이파이 모델인 SHW-M305W와 동일한데, 그냥 펌웨어만 바꿔서 나가는 듯?
참고로 성능이 그렇게 우수하진 않고, 나온지 오래된 제품이라 펌웨어도 최대 안드로이드 6~7에서 끊겼다 보면 된다.
그래도 수명 연장은 문제 없겠지만.
전면.
별도의 버튼은 없고 삼성 로고와 화면만 나와있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솔직히 이 정도면 엄청 컴팩트한 사이즈라서 이 폼팩터로 다시 이쁘게 출시해주면 좋겠음.
후면.
당대 나왔던 디자인들과 크게 다를바 없다.
올레 로고를 통해 통신사 연계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와이파이 인증 로고와 모델명을 볼 수 있다.
시스템 정보
모델명 SHW-M305W 및 안드로이드 4.0.4 정식 펌웨어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마 업데이트가 여기서 끊겼나?
집전화 가능한 태블릿이라 그런지 스마트홈통화라는 어플이 시스템 백그라운드로 상시 돌아가며 전화 상태를 보여준다.
와이파이도 신호 검색시에는 왔다갔다하면서 검색하는 모습을 보여줌.
그럼 이제 펌웨어를 설치해야하니 다운로드모드로 진입한다.
다만 구형 기기라서 바로 TWRP는 안되고, Clockworkmod 리커버리를 들어갔다가 추후 설치하는 방식.
리커버리 및 롬/GAPPS 파일들을 미리 넣어놓고 TWRP를 다시 플래싱 해준다.
리커버리에서 리커버리를 플래싱을 해주어야 한다는 의미.
TWRP가 완료되면 재부팅을 해준다.
그럼 리커버리는 TWRP로 변하게 되는데, 낸드의 리커버리 파티션은 TWRP이나
현재 실행중인 Clockworkmod의 경우 램에 적재되어 있어 당장은 Clockworkmod로 보일 수 밖에 없음.
재부팅해서 롬 및 GAPPS를 설치해준다.
TWRP 자체가 굉장히 유저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어 이때부턴 엄청 쉬워진다.
롬이 설치되고 나오는 부팅 화면.
안드로이드 6.0 AOSP를 설치했기 때문에 Android 로고만 뜬다.
초기 설정 및 구글 서비스도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동작하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는 초반부 구글 로그인 페이지에서 오류가 나면, 해당 기기/펌웨어/GAPPS가 구글 서버에서 밴 당한 상태기 때문이라
롬을 갈아드려야 쓸 수 있게 되기 때문이었다.
메인화면
오랜만에 예전 안드로이드 모습 보니까 그저 반가울 뿐이네요.
이때가 아마... 갤4~5 시절같은데
안드로이드 6.0.1 버전이 설치된 모습.
해외 기기인 GT-P7510과 호환되어 해당 자료를 통해 진행하게 되었다.
기다리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큰 문제 없이 오래오래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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