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는 것/움직임29 속초는 누마즈와 닮았다냐! 속초 누마즈 ㄹㅇㅋㅋ만 치라고 2022. 3. 15. 강원대 산책 (21.03.31) 다니는 회사가 강원대학교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후문 근처라서 뭐 밥먹기도 편하고 밥먹고 산책하기도 매우 편하다 하나 슬픈건 뭐 예전과 같이 다닐 사람이 없다는건데 원래 혼밥도 그렇고 혼자 잘놀아서 편하긴 함 뭐 이제 진짜 본격적으로 봄도 왔고 벚꽃도 피고 좀 알록달록해져서 그래서인지 더 풍경도 매우 이뻐졌다. 후문에서 내려가는 방향 사람이 많아서 많이 마구잡이로 찍지는 못했고 약간 조심해서 찍었다. 근데 이래도 다시 모자이크는 해야하더라... 옆에 있는 호수. 옛날에 우리 형 다닐 때만 해도 진짜 똥물 가득한 호수였고 저 호수에 빠지면 뒤질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는데 이젠 완벽히 정비되서 그런지 엄청 이쁘고 깨끗하다 산책로 벚꽃 호수 옆 그늘 짧은 .. 2022. 3. 13. 머리 볶으러 다녀온 퇴계동 헤어샵 샬론드슈슈(슈슈헤어) 이번에 마침 가볍게 펌을 할 생각으로 머리를 기르고 있었다. 평소라면 그냥 집 앞에 있는 리안헤어같은데 갈 것 같았는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내 서로이웃 중에 퇴계동에 헤어샵 운영하시는 사장님이 한 분 계시지 않았나 싶어 연락드렸고 네이버를 통해 예약을 걸었다. 그래. 마침 서로이웃을 걸어주신 것도 인연인데 한번 실제로 뵙고 싶기도 했다. 뭐 특별히 원한 펌이 있거나 이런건 아니고 그냥 간단하게 남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남성 펌으로 진행했던 것 같다. 간만에 이렇게 머리좀 하러 오니까 좀 꾸미는 느낌도 들어서 상쾌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예약드리고나서 방문했는데 사장님이 알아봐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었음. 근데 블로그 프사가 리코 네소베리로 되어있어 내가 여자인 줄 알았다고 하.. 2022. 2. 6. 프랜차이즈 지점들의 실력 차이 보통 프랜차이즈에서 기대하는 것은 개인 사업자보다 더 체계적이고 확실한 서비스와 레시피 등 무언가 자본이 투자되어 볼 수 체감할 수 있는 사항들일 것이다. 근데 이 레시피나 재료 조달 등의 시스템만 형식적으로라도 지키면 되는거라서 가끔 손맛이 안사는 업장들이 있어 맛없다는 이미지 또한 있는 편인 것 같다. 우리 동네엔 그래도 프랜차이즈 지점들이 실력이 좋은 편인데 대표적으로 우리 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BBQ 춘천 온의점이다. 보통 비비큐 치킨이 올리브니 뭐니 하고 창렬의 이미지인데 이상하게 여기는 다른 BBQ 지점보다 맛있는 편이다. 고기 부드러운 건 그렇다 치는데 겉바속촉의 조화를 엄청나게 잘 맞추는 편이다. 그래서 BBQ 비싼건 알아도 이 집에서 만큼은 꼭 사먹는.. 2022. 1. 2.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