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R님 의뢰로 진행한 갤럭시 노트 10.1 2012 3G 커스텀롬 설치

이번에 진행한 태블릿은 삼성 갤럭시 노트 10.1 2012 3G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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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대부분 들어왔던 기종들은 와이파이 버전이나 LTE 버전들이 대부분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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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버전은 사실 흔하게 들어온 기종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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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게 판매량이 적어서 그런 것 같은데, 당시 3G에서 LTE로 돌아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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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들이 보조금과 판촉을 LTE 기기 위주로 했었던지라 더욱 그랬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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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내 3G 모델은 여지껏 커스텀롬 설치시 와이파이가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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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한 번 진행했었던 사례에서도 마찬가지로 끝내 성공하지 못하고 그냥 보내드렸던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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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에도 의뢰가 들어왔었고, 분명히 내부 구조는 같은 기기인데 안될 이유는 없어서 다시 한 번 시도해보자 싶어 진행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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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N8000~N8020 모든 기기가 펌웨어 플래싱시 호환되는 만큼, 못할거 어디 있겠나 싶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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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3G 모델에서도 와이파이까지 완벽 동작하도록 작업에 성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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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가 장착된 모습.

SHW-M48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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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향 3G 셀룰러 모델이며, 안드로이드 4.4.4 킷캣 정식 펌웨어가 올려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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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에서 롬을 올리기 위해서는 약간의 트릭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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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를 속여줄 필요가 있으며, 속인 후에는 스크립트를 수정해서 바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다.

TWRP 리커버리를 1차로 올려 셀룰러 관련 기능을 최악을 대비해 백업해 둔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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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8013 순정 펌웨어를 한 차례 올리고, 그 상태에서 N8000(노트 10.1 3G)용 펌웨어를 스크립트를 수정해서 플래싱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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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N8013 펌웨어는 지역마다 올릴 수 있는 것이 다르니 CSC를 잘 찾아서 다운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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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이후 디벨로이드에서 제공하는 와이파이 픽스 파일을 받아 오딘으로 플래싱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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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상태에서 리커버리를 올린 후 N8000 펌웨어를 플래싱 해주고 재부팅하면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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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가 정상 동작합니다.

IMEI도 정상 인식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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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선 모자이크 해놓은 것.

구글 서비스도 정상 동작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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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S펜도 잘 동작했다 ㅎㅎ

그리고 STARTER님께서는 내가 사는 지역 근처인 원주 소방서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구조대원님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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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직업 특성상 자주 사용하시는지 선물로 이런 소형 멀티툴같은 것을 보내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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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할 것이라 하셨는데 정말 반자동으로 칼이 탁 튀어나와 위험하지도 않고, 칼이 무디거나 제품이 약한 것도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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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 챙기고 다니다가 적절할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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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선물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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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현장 출동하실 때 위험하지 않고 앞길에 안전과 보람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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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