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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 것/삽질

오드로이드 C2로 NAS 구축

by 핀펫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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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여러 다용도로 한번 써보려고 국내 SBC 개발/제조사인 하드커널의 오드로이드 C2 제품을 구했었다.
 
지금이야 라즈베리파이 4가 A72 쿼드코어 달고 나와서 씹사기 성능으로 압살하고 있지만
 
당시 오드로이드 C2는 똑같은 A53 쿼드코어에서도 클럭이 조금 더 높았다.
 
물론 하드커널이 Amlogic의 씹구라 클럭에 속아넘아가서 급히 2.0Ghz를 1.5Ghz로 정정하기도 했지만 말이다.
 
도중 데스크탑을 대체할 수 있는가도 궁금해서 사용해보려고 했으나
 
역시나 A53 쿼드코어가 강력한 코어는 아니다보니 렉이 너무 심했고,
 
제일 끔찍했던 것은 x11 그래픽 가속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뭐 하여간 나처럼 간단한 나스를 구성하는 수준에서는 문제 없는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
 
램도 2기가에다가, 더 좋은건 eMMC 모듈을 별도로 추가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구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스템은 여기서 돌리고, 실제 데이터가 저장되는 스토리지는 Nextcloud에서 지정해놓은 디렉토리로 저장장치를 마운트시켜 잘 사용하고 있다.
 
 
OS는 DietPi의 오드로이드 C2 포팅버전을 사용하고 있으며
 
웹서버는 아파치, NAS 솔루션은 Nextcloud를 사용하고 있다.
 
 
밑에는 내 나스 서버 구성 사진인데, 아직 변변찮은 하드가 입력된 상태도 아니고
 
아직 폰과 패드를 애플꺼로 바꾸지 않아서 본격적으로 사용하고 있진 않다.
 
다만 집에 있는 1TB 하드와, 곧 도착할 하드 도킹 스테이션을 잘 조합하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건 오드로이드 본체와 전원부처럼 구성된 USB 허브.
 
전원 입력은 USB 허브의 어댑터에서 받으며, 오드로이드 본체의 전원은 그 허브에서 받는다.
 
USB 허브 인터페이스는 또 오드로이드에게 물려져있는 상황.
 
 
다만 현재 약 1~2주간 구동중인 결과 큰 문제는 없었음.
 
인터넷은 유선랜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문제는 SK 인터넷 특성상 SK가 지급해준 허브가 이론적으로 상위 라우터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실제로는 바로 옆에 붙어있는 놈이다)
 
iptime.org의 DDNS를 사용한 주소 단축은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아이피를 통한 개인적인 접속은 큰 문제가 없으며, 아직까진 나를 제외한 접속로그와 시도는 전무한 상태.



현재 임시로 SD카드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으며
 
차피 테스트중이니 하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노익장중 노익장인 아이패드 2인데, 아이패드2로 나스에 WebDAV로 접속을 하면 이렇게 미디어들이 뜬다.
 
테스트로 하코다테 유닛카니발 2일차 영상을 올려놔서 잘 재생되나 봤는데



잘 됨 ㅎ

 
이와중에 22000좌의 말씀을 따라서 하드 도킹스테이션까지 샀다.
 
앙 오져따리
 
 
 
 
소프트웨어는 앞서 말했다시피 DietPi를 기반으로 했으며
 
넥스트 클라우드의 경우 다이어트 파이 런처로 진행했을땐 오류가 나는 것 같아서
 
넥스트클라우드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Installer php 파일로 진행 및 구성을 했다.
 
물론 아파치 및 DB 구성을 마친 후 진행했다.
 
 
앞으로 이거 구성법을 내가 올려야 할텐데
 
나도 이곳저곳 찾아보면서 간신히 구축한거라 이전처럼 스텝바이스텝으로 진행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나중에 혹시 가능하면 관련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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