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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교환학생13

왓 어 코인시던쓰! (2019년 1월 11일) https://lotsofstars.blog.me/221436923528 국제 학생 환영회 썰 지난 1월 4일(캐나다 시간으로) 여기 국제팀에선 국제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었고 당연히... blog.naver.com 저번편에 이어서 이야기를 하자면 학교에서 진행하던 환영회를 넘어, 따로 친해지게 된 교환학생 5명이 한 그룹을 이루게 되었다. 여3 남2의 구성으로 되어있는데 각각 프랑스 2, 독일 1, 노르웨이 1, 한국 1이다. 유일한 아시안이지만 눈을 째거나 칭크라고 불리는 일은 없어서 다행이었다. 그래. 흑형이 나를 안으면서 "oh brother you are my nigger man" 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내가 니거라고 하면 바로 총맞고 뒤지겠지 제목을 이따구로 지은 이유는 진짜 놀.. 2021. 3. 8.
한국의 맛을 찾아서 (2019년 1월 9일) 내가 지금 있는 이 캐나다의 UOIT는 굉장히 작은 곳이다. 토론토도 아니고 위성도시 오샤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나마 캠퍼스도 기존에 있던 더럼 컬리지(Durham College)와 공유하고 있다. 실제로도 모든 시설을 같이 쓰고 있고, UOIT 행정을 더럼 건물에서 하기도 함 ㅋㅋ 참 재밌는 곳이다. 하여간 다 떠나서 이놈의 동네는 너무나도 작아빠졌는데 여기서 걸어서 번화가까지는 20분은 족히 걸리고 캐나다다운 공간 활용 능력으로 더럼 번화가에는 5층 이상 건물이 없다 실화다 씨발 진짜 학생증으로 더럼지역 transit 버스를 공짜로 탄다는 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다행일 정도이다. 그래야 그나마 버스타고 30분 걸려서 다운타운 지역까지 나감 ㅋ 그래서인지 아시안 푸드는 더욱이나 없다. 그나마 있는게 앞서.. 2021. 3. 7.
TopHat (2019년 1월 9일) 짤은 우리 학내 메일 서비스에 온 초대장. 교수가 직접 초대했다며 내 학내 매일로(@uoit.net) 직빵으로 왔다. 맨 처음엔 이거 스캠인가보다, 와 학내 메일망이랍시고 바로 보내는거보소 하고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정작 오리엔테이션때 "니네 다 탑햇 구독 했니?" 라고 밝게 말씀하시는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부랴부라 돈내고 구독함 시발;; 하여간 저기서 메일 오면 다들 조용히 구독하세요 시발 내 피같은 36달러 아 한 학기 36달러가 말이야 아 아악 2021. 3. 7.
국제 학생 환영회 썰 (2019년 1월 8일) 지난 1월 4일(캐나다 시간으로) 여기 국제팀에선 국제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었고 당연히 거기엔 나도 포함되어 있어 각종 설명과 학생증 발급 등을 진행했다. 점심도 먹고 재학생과 이야기도 하고 다같이 모여 간단한 게임도 하는 등 여러 일을 했었는데 이 중에 가장 재밌었던건 바로 재학생과의 대화였던 것 같다. 나와 같은 팀을 맺었던 사람들은 아랍놈 하나, 중국놈 하나, 브라질 뚱땡이 하나 그리고 재학생으로 원자력공학을 하는 재학생이었다. 근데 재학생이야 그렇다 치는데 아랍, 중국, 브라질 놈들은 뭔가 다 골때리는 새끼들이었다. 중국놈은 대놓고 아랍놈데리고 하는 말이 "이새끼 폭탄조끼 없으니까 안심하세요" 브라질 놈은 알라후 아크바르를 외치고 있었다 돌아이새키 ㅋㅋㅋㅋ "He is good g.. 2021.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