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 제품에 대한 강한 지름 욕구와
한번 제품끼리 연동되는 맛을 보고난 이후, 사과농장 컬렉션을 만들고 있다.
단순 게임용으로 샀던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폰과 워치까지 하더니 어느새 지금 맥북까지 사게 되었다.
뭐 내가 앱 개발을 한다거나, 맥으로 작곡이나 영상 편집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앱 개발이야 뭐 조만간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비록 XCode가 존나 느리긴 함 ㅋ)
기존에 삼성 XE303C12 크롬북으로도 문서작업 실사용을 문제없이 했던 것을 보면
그닥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인다.
이번에 산 맥북은 13년형에 11인치로, 직접 만져보면 굉장히 가볍고 아담한 사이즈다.
하이 시에라가 설치되어 있긴 했는데, 내가 카탈리나로 업그레이드 했다.
i5-4250U가 탑재되어 있으며, 램은 4기가에 SSD는 128기가이다.
램은 낸드에 아에 솔더링 된 상태로 나와있어서, 직접 칩오프 때려버리고 박지 않는 이상은 확장하기 힘들고
회사 연구소에서 개인 물품으로 그 짓 하면 싸대기 맞을 킹능성이 확 올라가니 그렇게 할 생각은 없다.
SSD는 M.2 SSD로 보이는데, 다행히 교체가 가능해서 그걸로 껴봐야겠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이 물건도 중고로 샀고
상태 좀 괜찮은거 저렴하게 잘 샀다.
직접 커피숍에서 만나뵙고 거래를 진행했다.
약주 한사발 하고 오셔서 같이 한잔 하자는거 바쁘다고 그냥 뺐음.
풀박스
박스 정보.
뒤늦게 봤는데 썬더볼트가 된다.
이거 그러면 외장그래픽 장착 가능한 부분?
사과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런 물건을 받으면 제일 하고싶은게 바로 클린설치다.
USB가 허용하는 용량에 맞춰 엘 캐피탄 부팅디스크를 굽고
바로 복구를 진행했다.
참고로 맥 복구모드로 부팅하는 방법은, 커맨트 + R 키를 누르면서 전원버튼을 누르고
애플 로고가 뜨면 멈추면 된다.
이렇게 완료했고
현재 시스템 상황
바로 카탈리나로 최신 업그레이드를 진행했고
현재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다.
뒷면에 나오는 사과로고는 진짜 개이쁘고 키패드 백라이트도 편리하게 잘 쓰고 있다.
과거 HP 엘리트북 같은 노트북에서는 디스플레이 부분 카메라쪽에서 툭 튀어나와 직접 키보드를 비추는 재미있는 애들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 비즈니스용이 아니라면 절대적으로 백라이트가 이쁜 것 같다.
전체적으로 속도는 빠릿빠릿하며, 램이 조금 아쉽지만 간단히 들고다닐 노트북으로서는 매우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 제품 및 에어팟과의 연동 또한 매우 잘 이루어지고, 한쪽 귀에서 빼면 음악이 멈추는 것까지 모두 잘 작동한다.
추후 사용기를 올리지 안올릴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지름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 맥을 기반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델 E6230 노트북에 해킨토시를 올렸는데
어째 해킨토시가 더 성능이 좋고 확장성도 좋고, 용량도 크다;;;
허허...
조만간 해킨토시 관련한 내용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으며
저번에 지름 리스트에 들어있던 브로드컴 랜카드(BCM94352HMB)를 활용하여 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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