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월 24일, 월급 딱 하루 전에 플레이스테이션용 아케페스가 출시했다.
사실 콘솔은 예전에 라오어 잠깐 해볼라고 플3 사본 적이 있긴 했는데
그 이후 PC에서 게임하는게 훨씬 편하고 재밌는 것 같아 그냥 적절히 중고로 팔게 되었다.
근데 이번에 러브라이브가 플스로 나온다니 이걸 차마 놓칠 수 없어 플4를 구하게 되었고
원래는 러브라이브만 할 목적이었으니 그냥 저렴한 구형 플스4를 구매하려고 했으나
아니 당근마켓을 봤는데 플스4 프로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분이 타이틀 세 개 정도 끼워서 판매하고 계셨는데 잽싸게 연락해서 바로 거래를 마쳤음.
일반판이랑 프로랑 스펙 차이도 컸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저렴하게 잘 구해왔다.
내 모델이 CUH-7117B 모델인데, 프로 모델들은 다 7000번대로 시작하는 것 같았다.
이 모델은 7017 첫 번째 프로 모델인 것 같기는 한데
7017이나 7117이나 큰 차이는 없을 것 같고
이번 플스판 아케페스는 기존 플스4 기본판에서도 무리없이 잘 구동된다고 하니 큰 문제는 없긴 할 듯 ㅇㅇ
저쪽 가격은 29인데 아마 저게 시세 아닌가 싶다.
가져온 박스
내부 구성은 모두 잘 갖춰져 있었고
HDMI 케이블같은 경우나 전원선 등도 큰 문제 없었음.
본체.
위에는 플스 로고가 있는데 모니터 올려두기 딱 좋게 평평함
전면부 사진
그리고 시스템 정보를 보니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8.03 버전이다.
업그레이드는 따로 하진 않았는데 지가 알아서 업그레이드 한다니 뭐 알아서 하겠지ㅏ.
그리고 바로 플포페스를 설치했다.
이게 하다보니 알게 된 건데, 플포페스 게임 자체는 공짜인데 내부에 들어가는 코스튬과 노래가 돈을 내야 늘어나는 식이다.
코스튬은 직접 만들 수도 있는데, 노래의 경우는 분할해서 돈 따로 내고 할 수 있는 것 같음.
지금 우선 6키로 하는 것까지는 문제없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약간 손이 꼬이는 상태고
코스튬은 돈 주고 살 수는 있겠다만 재료 모아서 직접 만드는 것이 더 재밌게 게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재밌어서 자꾸 중독될 것 같은데
다행히 곡을 돈 주고 사야해서 당장은 질려서 오래는 못할 것 같다.
근데 곡 구매를 해버림 ㅎㅎ
카카오페이로도 구매가 가능하다는게 내 지갑에 타격을 크게 줄 것 같다.
곡은 다음 월급 받으면 사려고 했는데 덕질하다보니 그게 안되네 ㅋㅋ루삥뽕
'' 하는 것 > 지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성비 미쳐버린 스피커 F&D R24 (0) | 2022.01.14 |
---|---|
한성 울트론 ULTRON 2235V 모니터 (0) | 2022.01.12 |
손목이 편하다는 버티컬 마우스 ZIO-i980 (0) | 2022.01.08 |
에어팟 프로 모토로라 삐삐 레트로 케이스 (0) | 2021.12.30 |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 구매 (언박싱) (0) | 2021.1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