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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빠가 일거리가 또 생겨서
기념으로 맛난거 먹으러 가자며 속초로 대게를 다같이 먹으러 갔다.
세 사람이서 25만원이었는데, 해산물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굉장히 행복하게 먹었다.
참고로 저 음식중 회와 버섯 맛탕 등은 내가 절반 이상을 집어먹은 상태였다.
그리고 중요한 대게는 1.5킬로가 나왔음.
참 맛집 블로거나 인플루언서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존경스러운게
보통 맛난 음식이나 먹고싶었던 음식이 나오면
지금처럼 와 대게다 하고 호로록 할텐데, 이걸 용케 사진을 온전히 이쁘게 찍고 설명도 매우 자세히 맛깔나게 쓴다.
필력과 절제력이 어디서 나오나 하는데, 그런게 바로 프로구나.
아 물론 홍보해주겠답시고 무리한 서비스나 공짜로 요구하면 좀 그건 혼나야한다.
여자친구가 일하는 가게에도 지역내 유명한 진상 블로거가 왔었단거 같은데, 자기가 뭐라도 되는줄 아는듯 ^^ ㅋㅋ
회 튀김 등이 나왔고, 저런 스끼다시들은 리필도 가능했음.
나의 경우는 생선까스와 오징어튀김을 리필해달라고 했고
어머니는 콘치즈와 감자떡을 리필해달라 하셨음
그리고 사진을 까먹고 찍지 못했는데
이 상태에서 홍게라면과 게딱지 볶음밥도 해준다.
다 먹으면 배 터져서 ㄹㅇ 사망할지경임.
위치는 이 곳인데, 아예 여긴 대게로 컴플렉스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었다.
여기가 특별하게 맛있다는 것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다른 곳을 가보지 않아 뭐가 더 주는거고 더 맛있는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그런데 저번에 올린 수제버거집 포스팅마냥 하자면
기본은 하는 집이라 그닥 아깝지는 않은 집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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