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월급이 들어왔다.
역시 월급 들어오면 제일 먼저 하고싶은건 당연히 사고싶은걸 사는 것 아니겠나
마침 기존에 사용하던게 아이폰 SE 2였는데 화면도 작고 배터리도 짧게 가는 것 같아 평소 불만이 많았어서
어차피 이렇게 된거 좀 좋은 폰으로 바꾸자! 하여 12로 바꾸게 되었다.
사실 원래는 카메라 때문에 11 프로로 바꿀까 생각하고 있었고
어차피 신품 잘 안사고 중고로 열심히 구매하는 사람이라 로마나라 말고 당근마켓을 보고 있었더니
아 이거 이 가격이면 그냥 몇 만원 더 주고 12 사는게 낫지 않겠나 싶은 것이다.
그래서 12 화이트 샀음
그니까 11 프로가 우리 동네에서 63만원부터 70까지 했는데
누군가 배터리 100%에 이번 년도 11월 말까지 보증된 아이폰 12를 70에 올린 것이다.
아 3~5만원 차이 나면 이거 사지
바로 네고 안한다 하고 쿨거래 요청하니까 직장 앞까지 차 타고 와주셨음
분실폰인가, 연체폰인가 이런 것까지도 생각했지만
그런건 아니고 12 미니로 바꾸는 바람에 팔게 되었다 라고 해주셔서 그냥 안심하고 바로 이체함.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신품의 경우 128기가 기준으로 100만원 초반대에 팔고 있었는데
언제부터 64기가 256기가 나눴던걸 128까지 해준거지?
128같은 합리적인 용량을 추가해줄 줄은 몰랐다 ㅋㅋ
그리고 일단 내 경우는
폰을 살 때 신품보단 중고로 많이 사서...
뭐 상태도 깨끗하고 AS 기간도 남아있고 꽤나 만족을 했음.
그리고 하나 버그같은건 있던게
업데이트가 남아있는 경우 단순히 LTE로만 활성화를 시킬 수 없었다.
그래서 와이파이 비번 알아내서 업데이트 받고 결국 통과시킴;;
글고 신기했던게
이제 새 폰을 이렇게 갖다대면 인식하면서 되더라.
그럼 설정을 가져오겠냐고 하면서 애플 아이디 확인을 하고
정보는 예상 외로 금방 옮겨졌다.
둘 다 성능이랑 I/O가 빨라서 그런가?
사진도 몇 천장이라서 쓸데없이 I/O 발생 많이 할텐데 싶었음
업뎃도 하고
배터리 100퍼
애플워치도 다 되고
방금 전까지 사용했던 기록은 내가 안해도 자동으로 지가 백업 해놨더라.
심지어 오래전에 시리즈2 쓸 때 백업됐던 것까지도 남아있었음
당연히 전자를 선택했지
그리고 12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
현재까지도 잘 쓰고 있다.
모델명은 MGJ64KH/A
쓰던 SE 2는 친구한테 저렴하게 친구할인가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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