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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 말11

eBay 페이팔 클레임 걸었던 이야기 (페이팔 디스풋) 화나고 분통터지는 이야기. 한때 루미아와 Windows On ARM의 환상에 잠깐 젖어서 이베이에 6만원 돈 하는 물건을 장난감으로 잠깐 사서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렴하기도 했고, 이 정도 돈이면 장난감 사는 용도로 잠깐 써도 문제 없겠다 싶어 구매했는데 웬 걸, 약속한 한 달이 걸려도 아직도 배송이 되지 않았다는 것 아닌가. 코로나가 그렇게 심각히 퍼졌을 때도 아닌데 그랬으니 더 분통이 터졌었다. 그래서 딱 약속 기간인 한 달이 지나자마자 4월 초에 바로 환불 요구를 했으나 셀러는 "한 달만 더 기다려달라" 라는, 지곤조기를 시전해버린 것이다. 뭐 이거 없다고 죽는거 아니니까 흔쾌히 승낙했었는데 진짜 한 달이 지나도 오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5월 초에 바로 Royal Mail에 확인 요청을.. 2021. 1. 21.
어느 순간부터 공포/스릴러 장르가 좋아졌다. 생각해보면 난 원래 공포영화를 굉장히 못 봤었는데 근데 아마 딱 상병 진급하던 그 날 밤이었나 했던 걸로 기억함. 군생활 계산기 보니까 48%였던 날이었는데, 그 날 굉장히 무섭고 잔인한 꿈을 꿨었음. 내가 도심의 어떤 거대한 건물에서 막 도망가고 그런 꿈이었던걸로 기억함. 예를 들자면 게임 F.E.A.R같은 분위기였다고 해야 하나? 민간인이랑 군인이랑 다 나오던 상황이고. 그런데 막 사람들도 미쳐돌아서 막 서로 죽이고 뒤에 귀신들이 미행하고 튀어나오고 쫓아오고 도망다니던 막 그런 꿈. 근데 그게 단순히 지나가는 꿈이 아니라 그 꿈에 굉장히 시달렸는지 자면서 "엑윽엑엑 으으극ㄱ극그으극ㄱ 끆ㄲㄱㄱ" 이러면서 잤나봄 ㅎㅎ 당시 이등병이던 후임이 불침번 서다가 나 부르면서 괜찮냐고 깨울정도 였으니.. 그래서 .. 2020. 6. 7.
예전에 휴가 나왔을때 용산에서 찍은 포니 애니스토리지 근처 고물상에 주차되어있던 차량 실제로 돌아가는 녀석으로 보이며 신기해하면서 찍으니 주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보면서 팔짱끼고 아빠미소 짓고 계셨음 아마 주인 입장에서 흡족하셨던거 아닌가 싶다 그런데 이젠 애니스토리지가 사라진지 오래지 내 첫 네소를 거기서 샀었는데... 2020.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