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는 말13 프랜차이즈 지점들의 실력 차이 보통 프랜차이즈에서 기대하는 것은 개인 사업자보다 더 체계적이고 확실한 서비스와 레시피 등 무언가 자본이 투자되어 볼 수 체감할 수 있는 사항들일 것이다. 근데 이 레시피나 재료 조달 등의 시스템만 형식적으로라도 지키면 되는거라서 가끔 손맛이 안사는 업장들이 있어 맛없다는 이미지 또한 있는 편인 것 같다. 우리 동네엔 그래도 프랜차이즈 지점들이 실력이 좋은 편인데 대표적으로 우리 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BBQ 춘천 온의점이다. map.naver.com/v5/entry/place/11799673?c=14217203.8990942,4560950.2752526,15,0,0,0,dh 네이버 지도 BBQ치킨 춘천온의점 map.naver.com 보통 비비큐 치킨이 올리브니 뭐니 하고 창렬의.. 2021. 1. 27. 헌혈의 집에서 사라진 간식 공간 헌혈의 집에서 나름 재밌던 점은 다과와 음료가 가득 부페처럼 있다는 점이었다. 이게 시각으로, 또 체감으로 느끼는 풍족함이 매우 커서 괜히 안마시던 오렌지쥬스나 알로에를 많이 마셨었는데 요즘 코로나가 심해지긴 해서 그런지 아예 이런 음료나 다과 코너가 사라져버렸다. 대신 저렇게 한번에 간식 줄때 많이 담아주긴 하는 것 같은데 난 개인적으로 몽쉘 미만 잡이라서 그냥 초코파이 하나랑 물만 마시고 두고 왔다. 좋은 공간이었는데 아쉽게 됐네 어느새 27번째 헌혈인데 두 번만 더 성분으로 하고 30번째는 전혈로 해야겠다. 얼른 와라 2021. 1. 23. eBay 페이팔 클레임 걸었던 이야기 (페이팔 디스풋) 화나고 분통터지는 이야기. 한때 루미아와 Windows On ARM의 환상에 잠깐 젖어서 이베이에 6만원 돈 하는 물건을 장난감으로 잠깐 사서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렴하기도 했고, 이 정도 돈이면 장난감 사는 용도로 잠깐 써도 문제 없겠다 싶어 구매했는데 웬 걸, 약속한 한 달이 걸려도 아직도 배송이 되지 않았다는 것 아닌가. 코로나가 그렇게 심각히 퍼졌을 때도 아닌데 그랬으니 더 분통이 터졌었다. 그래서 딱 약속 기간인 한 달이 지나자마자 4월 초에 바로 환불 요구를 했으나 셀러는 "한 달만 더 기다려달라" 라는, 지곤조기를 시전해버린 것이다. 뭐 이거 없다고 죽는거 아니니까 흔쾌히 승낙했었는데 진짜 한 달이 지나도 오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5월 초에 바로 Royal Mail에 확인 요청을.. 2021. 1. 21. 어느 순간부터 공포/스릴러 장르가 좋아졌다. 생각해보면 난 원래 공포영화를 굉장히 못 봤었는데 근데 아마 딱 상병 진급하던 그 날 밤이었나 했던 걸로 기억함. 군생활 계산기 보니까 48%였던 날이었는데, 그 날 굉장히 무섭고 잔인한 꿈을 꿨었음. 내가 도심의 어떤 거대한 건물에서 막 도망가고 그런 꿈이었던걸로 기억함. 예를 들자면 게임 F.E.A.R같은 분위기였다고 해야 하나? 민간인이랑 군인이랑 다 나오던 상황이고. 그런데 막 사람들도 미쳐돌아서 막 서로 죽이고 뒤에 귀신들이 미행하고 튀어나오고 쫓아오고 도망다니던 막 그런 꿈. 근데 그게 단순히 지나가는 꿈이 아니라 그 꿈에 굉장히 시달렸는지 자면서 "엑윽엑엑 으으극ㄱ극그으극ㄱ 끆ㄲㄱㄱ" 이러면서 잤나봄 ㅎㅎ 당시 이등병이던 후임이 불침번 서다가 나 부르면서 괜찮냐고 깨울정도 였으니.. 그래서 .. 2020. 6. 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