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는 말13 민설아꺼야... 설아한테 그 은장 줘 드디어 30번을 채우고 은장을 받았다. 이거 한 번 받아보려고 얼마나 횟수 세가면서 개고생했는지 모르겠다 진짜. 그래도 거의 1년에 몇 번은 피를 계속 뺐었고, 몸에 무리가 되진 않았는지 싶기도 해서 한 몇 달 간은 쉬고 나중에 50번 채워서 금장 한 번 받아봐야겠음. 30번 채우니까 남은 20번은 왜이리 별 거 아닌 것 같은지 ㅎㅎ 아 이번 헌혈은 직장 근처인 강대 헌혈의 집에서 했고, 점심 시간에 짬내서 했다. 그리고 의도했던 대로 30번째 헌혈은 전혈로 했음. 이 와중에 오늘 전혈 해주신 간호사 분은 저번에 내 혈관으로 연습하시던 분이셨다. 말씀해주셨더니 그 때보다 더 잘 할거라며 걱정 말라고 해주심 ㅎㅎ 근데 바늘 빼실때 피를 튀기시더라. 시발 30번 하면서.. 2021. 3. 23. 회사에서 브이로그 찍는 사람들 신기하다 어캐 찍지 주변에서 뭐라 하지도 않을까 일하면서 카메라 가끔 보고 말하면 주변에서 절대 편하게 보진 않을텐데. 사내보안이야 뭐 알아서 모자이크 치고 삐~ 처리하거나 영상에서 자르겠지만 말이다. 노가다나 단순 반복작업이라면 그렇다고 치겠는데 엑셀로 수치계산하고 더존 만지면서 집중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러고 있으니 내 주변인은 아니지만 보는 내가 다 걱정되더라 2021. 3. 7. 옛날 걸그룹 중에 '신비' 라는 그룹 문득 팡팡테리블에 대해서 생각해보다가 마침 옛날 홈페이지에 '러브미션' 이라는 표어가 달려있다는 것을 생각해냈다. 아 그래. 맞다, 예전 팡팡테리블이 한번 온게임넷에 나왔던 적이 있다. 신비 멤버들과 게임 MC들이 나와서 각기 커플처럼 모여가지고 팡팡테리블을 했던 적이 있었다. 당시 신전 맵이랑 킹덤, 경기장에서 했던거같은데 실력은 뭐 게임 하던 분들이 아니라 보는 내가 답답했던 걸로 기억함. 팡팡코알라라는 개발자 당시 관련한 글을 썼던걸로 기억하고 앙주 담당이 유수진이었나? 당시 짝꿍 이름과 비슷해서 아직도 기억나네. 존나 웃겼던게 게임에 관전모드도 없어서 카메라맨이 모니터를 찍어야 했었고 이후 관전모드를 추가했는데 게임방 한 칸을 차지했어야 해서 개인전이나 팀전 3:3만 했던걸로 기억한다. 근데 15.. 2021. 2. 5. 팜탑의 환상 요즘 삽질하는걸 보면 알 수 있듯이 난 ARM 달린 저성능 랩톱을 가지고 놀고 잘 쓰고 있는데 인터넷 하는데 크게 꿇리지 않는 성능, 변강쇠 배터리, 조그마한 크기. 이 세가지 이유로 진짜 편하게 잘 쓰고 있다. 물론 사전 세팅된 기기가 아니라 내가 삽질을 해야해서 가끔 좀 고추같을 때가 있지만 삽질을 성공시키고 실생활에서 쓰다보면 괜히 차오르는 감동과 성취감이 있다. 매체물에 나오는 괴짜 박사들이 헛짓을 멈추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런가 싶음. 구글에 Palmtop이라고 치면 대표적으로 이런것들이 나오는데 뭐 편하게 말하자면 PDA고, HP LX200이나 모디아, HP 조나다 시리즈같은 손바닥만한 크기의 노트북에 더 가깝다고 봐야겠다. Windows CE가 대부분 탑재되어있었고, 현재와 같은 ARM 기반.. 2021. 2. 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