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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 말11

옛날 걸그룹 중에 '신비' 라는 그룹 문득 팡팡테리블에 대해서 생각해보다가 마침 옛날 홈페이지에 '러브미션' 이라는 표어가 달려있다는 것을 생각해냈다. 아 그래. 맞다, 예전 팡팡테리블이 한번 온게임넷에 나왔던 적이 있다. 신비 멤버들과 게임 MC들이 나와서 각기 커플처럼 모여가지고 팡팡테리블을 했던 적이 있었다. 당시 신전 맵이랑 킹덤, 경기장에서 했던거같은데 실력은 뭐 게임 하던 분들이 아니라 보는 내가 답답했던 걸로 기억함. 팡팡코알라라는 개발자 당시 관련한 글을 썼던걸로 기억하고 앙주 담당이 유수진이었나? 당시 짝꿍 이름과 비슷해서 아직도 기억나네. 존나 웃겼던게 게임에 관전모드도 없어서 카메라맨이 모니터를 찍어야 했었고 이후 관전모드를 추가했는데 게임방 한 칸을 차지했어야 해서 개인전이나 팀전 3:3만 했던걸로 기억한다. 근데 15.. 2021. 2. 5.
팜탑의 환상 요즘 삽질하는걸 보면 알 수 있듯이 난 ARM 달린 저성능 랩톱을 가지고 놀고 잘 쓰고 있는데 인터넷 하는데 크게 꿇리지 않는 성능, 변강쇠 배터리, 조그마한 크기. 이 세가지 이유로 진짜 편하게 잘 쓰고 있다. 물론 사전 세팅된 기기가 아니라 내가 삽질을 해야해서 가끔 좀 고추같을 때가 있지만 삽질을 성공시키고 실생활에서 쓰다보면 괜히 차오르는 감동과 성취감이 있다. 매체물에 나오는 괴짜 박사들이 헛짓을 멈추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런가 싶음. 구글에 Palmtop이라고 치면 대표적으로 이런것들이 나오는데 뭐 편하게 말하자면 PDA고, HP LX200이나 모디아, HP 조나다 시리즈같은 손바닥만한 크기의 노트북에 더 가깝다고 봐야겠다. Windows CE가 대부분 탑재되어있었고, 현재와 같은 ARM 기반.. 2021. 2. 4.
프랜차이즈 지점들의 실력 차이 보통 프랜차이즈에서 기대하는 것은 ​ 개인 사업자보다 더 체계적이고 확실한 서비스와 레시피 등 ​ 무언가 자본이 투자되어 볼 수 체감할 수 있는 사항들일 것이다. ​ 근데 이 레시피나 재료 조달 등의 시스템만 형식적으로라도 지키면 되는거라서 ​ 가끔 손맛이 안사는 업장들이 있어 맛없다는 이미지 또한 있는 편인 것 같다. ​ ​ 우리 동네엔 그래도 프랜차이즈 지점들이 실력이 좋은 편인데 ​ 대표적으로 우리 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BBQ 춘천 온의점이다. map.naver.com/v5/entry/place/11799673?c=14217203.8990942,4560950.2752526,15,0,0,0,dh 네이버 지도 BBQ치킨 춘천온의점 map.naver.com 보통 비비큐 치킨이 올리브니 뭐니 하고 창렬의.. 2021. 1. 27.
헌혈의 집에서 사라진 간식 공간 헌혈의 집에서 나름 재밌던 점은 다과와 음료가 가득 부페처럼 있다는 점이었다. 이게 시각으로, 또 체감으로 느끼는 풍족함이 매우 커서 괜히 안마시던 오렌지쥬스나 알로에를 많이 마셨었는데 요즘 코로나가 심해지긴 해서 그런지 아예 이런 음료나 다과 코너가 사라져버렸다. 대신 저렇게 한번에 간식 줄때 많이 담아주긴 하는 것 같은데 난 개인적으로 몽쉘 미만 잡이라서 그냥 초코파이 하나랑 물만 마시고 두고 왔다. 좋은 공간이었는데 아쉽게 됐네 어느새 27번째 헌혈인데 두 번만 더 성분으로 하고 30번째는 전혈로 해야겠다. 얼른 와라 2021.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