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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스용으로 확장하려 하드 하나를 구매했다.

현재 돌아가는 나스는 오드로이드 C2 기반으로, 외장하드 도크와 집에 남는 500GB짜리 3.5인치 하드를 결합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며칠 전 주워온 데스크탑과 조합하여 장착하려고 한다.

시스템은 OMV 기반으로, NFS나 삼바로 구성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취약점 졸라게 나온 애들이라서

이거 퍼블릭 아이피 주고 공유틀어도 되는건가 의구심이 조금 드는 상태다.

그냥 레이드 걸어놓고 우분투 설치한 후에 전처럼 Nextcloud 돌려놓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든다.

근데 또 그렇게 하면 iOS 기기에서 활용성이 떨어지게되니 조금 애매하기도 하다.

토렌트를 받아야되는데

Returned GID is null ! Is Aria2c running as a daemon ?

이런 에러만 나오고.

그렇다고 Aria 프로세스가 없는가 하고 SSH 들어가보면 프로세스가 아주 잘 살아있다.

커뮤니티에서 해결점이 나와있긴 한데 어느 순간 또 안먹히고

버그는 안잡힌거같아 그냥 나도 안되는 상태로 놔둔 상황이다.

넥스트클라우드 구조도 조금 그런게

아니 그냥 트랜스미션갖다가 웹 인터페이스로 받아서 files 디렉토리에 위치하면 그냥 알아서 표시 해줄것이지

그걸 또 소유자랑 권한이랑 기여코 따져가지고 업로드 기능 쓴거 아니면 보여주지도 않아요.

이런거 해결해서 아이폰 편하게 쓰려고 자체 나스 만들어놨더만 일장일단이 있어서 다 막힘.

그냥 레이드 걸어서 삼바나 NFS로 돌려야되나 싶은 상황이다.

근데 주워온 컴퓨터가 삼성 컴퓨턴데 대기업 OEM PC에서 레이드가 지원이 되려나 모르겠다.

OEM / ODM 보드 기반으로 기능 다 깎아내던거같은데...

그냥 진짜 타오나스나 살까 싶네

완제품이 비싼 이유는 이런 스트레스와 삽질을 돈으로 해결해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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