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프랜차이즈에서 기대하는 것은
개인 사업자보다 더 체계적이고 확실한 서비스와 레시피 등
무언가 자본이 투자되어 볼 수 체감할 수 있는 사항들일 것이다.
근데 이 레시피나 재료 조달 등의 시스템만 형식적으로라도 지키면 되는거라서
가끔 손맛이 안사는 업장들이 있어 맛없다는 이미지 또한 있는 편인 것 같다.
우리 동네엔 그래도 프랜차이즈 지점들이 실력이 좋은 편인데
대표적으로 우리 아파트 바로 앞에 있는 BBQ 춘천 온의점이다.
map.naver.com/v5/entry/place/11799673?c=14217203.8990942,4560950.2752526,15,0,0,0,dh
보통 비비큐 치킨이 올리브니 뭐니 하고 창렬의 이미지인데
이상하게 여기는 다른 BBQ 지점보다 맛있는 편이다.
고기 부드러운 건 그렇다 치는데 겉바속촉의 조화를 엄청나게 잘 맞추는 편이다.
그래서 BBQ 비싼건 알아도 이 집에서 만큼은 꼭 사먹는다.
그 외 다른 예로, 춘천에 호식이 두마리 치킨의 경우도 맛있는 지점이 있고 없는 지점이 있는데
우리집 근처는 맛있던 반면 다른 쪽의 경우는 친구가 호식이랑 맞짱 뜰 뻔 했다고 할 정도로 맛이 없었다고 했다.
퍽퍽하고 질겼대나 뭐래나.
그리고 다른 한 곳은 배터지는 생돈가스.
중딩때부터 10년째 전화번호로 시켜먹다가 요즘은 어플로 시켜먹고
가끔 근처에 주문해서 내가 직접 들고 감.
소스도 맛나고 고기도 두껍고 도시락 돈가스 치고 엄청 맛있어서 자주 먹는다.
그런데 타지에서 한번 시켜먹은 적이 있었는데... 진짜 맛없게 해서 충격을 먹었던 적이 있음
세상 일 사바사 케바케라고 하지만 프랜차이즈도 마찬가지다.
'' 하는 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날 걸그룹 중에 '신비' 라는 그룹 (0) | 2021.02.05 |
---|---|
팜탑의 환상 (0) | 2021.02.04 |
헌혈의 집에서 사라진 간식 공간 (0) | 2021.01.23 |
eBay 페이팔 클레임 걸었던 이야기 (페이팔 디스풋) (0) | 2021.01.21 |
어느 순간부터 공포/스릴러 장르가 좋아졌다. (0) | 2020.06.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