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하는 것/움직임

[핵스압] 러브라이브 선샤인 성지순례기 (17.03.16~17.03.19) - 4 (아키하바라 ~ 칸다묘진 ~ 귀국)

by 핀펫 2020. 6. 6.
반응형



잘 자고 일어나... 지도 못했습니다.

 

새벽에 넷카페는 너무 추워요 ㅠㅠ

 

이번달 말에 일본 가면 그땐 얇은 담요라도 들고가서 자야겠다는 생각.

 

 

네소베리 산거 끌어안고 잤는데 체온덕분에 걔네가 따듯해져서 참 좋았음 ㅎㅎ

 



아침 아닌 아침을 먹고 시간 제한이 다되어 길을 나섭니다.















넷카페에 붙어있는

게임 랭킹



ㅇㅇ

 

이쯤이면 어딘지 아실 수도 있는 곳

 



게임장은 9시에 오픈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렇게 기다릴 일인가 싶기도 함..



여기 한국인 있어요?



(자꾸 방구빌런이라고 오해해서 지움)

시발 ㅜㅜ 진짜 나 아니라니까

 



예상외로 똥꼬쑈를 하고 있는 피규어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중고라서 정액 존나 싸놨을 것 같아 걸렀습니다.



그리고 찾아본 결과

 

1000엔이면 도쿄역 ~ 나리타공항에 갈 수 있는 버스가 있다고 해서

 

예매를 할 생각으로 도쿄역으로 일단 가서 표를 끊으려고 했습니다만

 

 

하지 마세요.

 

표는 그자리에서 버스 기사한테 현금으로 1000엔을 주면 됩니다.

 

예매 현장에서 안된다고 하구요.

 

또한 배차간격도 5분인가 15분인가 굉장히 짧아서 안심하고 오셔도 됩니다.

 

다만 오시는 시간 생각해서 비행기 출발 4시간 전엔 이 버스 탑승하시는게 좋다고 보입니다.

 





 

벨튀하고십다

 



허공에 좆질하고 돌아오니

 

어느새 다시 상점들이 여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굉장히 인기인가봅니다

 

이거 못봤는데...





하나 주의하셔야할게

 

입장료가 있다는겁니다

 

음식값이 다가 아니에요 여긴







아키바다운 가챠입니다 ㅋㅋㅋㅋㅋ

 

IC 가챠라니 









 

HAM

 

아직 범접할 수 없는 기기들

 



AV샵 밑에 조그마하게 있는 휴대폰샵

 

우리나라용으로 출시된 기기들도 있음





슬프게도 닫은 리눅스카페





차 좋은데



이와중에 갤러들이 네소베리는 아키바 컬쳐존에 있다길래 즉시 가봄

 

아미아미에 있음





여기서 치카를 샀음 ㅎㅎ

 

이리와 주인이 뽀뽀도 해주고 매일 안아주고 할게 ㅎㅎㅎㅎ



이와중에 믂소베리는 굉장히 비쌉니다



여고생을 납치중입니다

뒤지기 싫으면 조용히 따라와 이년아

 

그렇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니

 

어느새 밥시간이 되어

 

요시노야에서 밥을 시켜먹었습니다.

 

 

여기에 관한 뒷 이야기는 

http://lotsofstars.blog.me/220974355948

일본에선 신용카드를 잘 사용하지 않는듯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카드 사용이 굉장히 활성화 되어있어서 편의점에서 몇 백원짜리 초콜릿을 사도 카드를 내...

blog.naver.com

 

여기서 확인해주세요

 

요약하자면 현금을 쓰셔야 한다는 것.

 



소아온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그렇게 재밌나...



지좀... 끄내주세유...







선샤인 애니에서 스타트 대쉬로 뮤즈팔이하던 장면이 바로 여깁니다.

 

그리고 여길 본다음 요도바시 아키바에 놀러나 가볼까 했는데

 

http://lotsofstars.blog.me/220962196921

메이드카페 공짜로 갔다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도바시 가려고 아키하바라역 밑에 가고 있었는데 JR에서 관광객 상대로 뭔 앙케트같은걸 하고있더라 그...

blog.naver.com

 

아 쉬발 면상 그대로 뜨네

 

하여간

 

요도바시 아키바 가려는데 아키하바라역을 지나는 도중에 무슨 이벤트를 하더군요

 

행운권 뽑으니 당첨됐다고 종 울리고 사진찍고 뭐하고...

 

 

만원정도 하는 쿠폰인데

 

어차피 밥은 먹은지라 그냥 디저트만 시킴

 





메뉴판은 찍어도 된다길래 찍었습니다.

 



나와보니 보행자천국 하는중 ㅎ

 

 

















지름신이 오셨는데

 

지갑이 얇은상태라 뭐 ㅎㅎ

 

그다음에 제가 가려는 곳은 바로

 

















 

칸다묘진입니다

 

 

구글맵에서 아키하바라 ~ 칸다묘진 한글로 쳐도 바로 구글지도 뜨고 경로가 나오니

 

길이 궁금하신 분들은 구글맵을 꼭 활용해주세요

 

 

저야 다리를 다쳐서 느렸지만

 

정상적이라면 10분이면 걸어갈 수 있을겁니다.

 



저도 여기서 소원 한번 빌고왔습니다.

 

일 잘풀리게 해달라고

 

대학 졸업하고 일본 취업 생각중인데 되게 해달라고

 

나중에 여기 다시 와서 감사 표시할 수 있게 해달라고 등등

 

 

여러 소원이 많았고 당시엔 나름 간절하게 빌었던 희망찬 소원들이 많았는데 이젠 기억나지 않네요

 

나중에 다시 일본을 가게되던, 아니면 우리나라에서 쭉 살던간에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가 빌었던 행복한 소원들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소원 비는걸 보니까 손바닥을 두번 치고 뭘 하던데

 

그냥 잘 따라했습니다.

 





콜라보 ㅎㅎ





역시 내 얼굴은 내가 볼때만 잘생겼습니다





저도 남기려다 그냥 하는 법도 모르고 해서 그냥 왔습니다.

 

꼭 남겨야만 하는건 아니잖아요.

 

남기고 싶긴 했지만 ㅠㅠ

 



600엔짜리 타코야키

 

소스 맛보니까 맛있어서 하나 입에 넣었는데

 

존나 뜨거워서 입천장 까짐 쉬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사하는거같던데

 

결혼식하나

 

 

 









ㅎㅎ







차 잘생김

 

우선 뭔가 튼튼해보인다.













 

럽라가 보여서 너무 좋다

 



이아죠시 가게 여기로 옮겼나

 

예전엔 약국 근처에 간판 큰데서 장사하던거같은데



닉고쟝



이와중 월세 ㄷㄷ해

 

이정도 되는 숙소를 저랑 제 친구가 월 20 + 공과금 내면서 살고있습니다.

 

4대보험 포함하면 전 총 40정도 떼는데

 

 

같이살면 30이네

 

서울 한복판이라고 생각했을때도 이정돈 되나

 

갑자기 경악하다가 생각해보니까 나쁘지도 않은 것 같고.

 



흐으으으으으으음....



제가 메이드카페 당첨됐던 곳이 바로 여깁니다

 

촤하하







얘네 디시콘에서 많이 봤던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

 

구경은 이쯤 하고

 

도쿄역 가서 버스나 타겠습니다.

 

아마 3시 ~ 4시쯤 됐던 시간같은데

 

비행기 출발이 8시였기에 나리타가 나름 외곽지역에 있으니

 

시간 고려해서 4시간 전엔 출발했습니다.

 

 

도착해서 표도 발권해야하고

 

누가 부탁했을 면세점 초콜렛같은것도 사줘야하고

 

저녁도 먹어야 하잖아요?

 

 

1분 1초가 아쉽지만 먼저 가서 대기하는것도 놓칠 위험 없을것 같기도 하고.

 

 







이쪽까지 오시려면 내리신다음에 조금 걸으셔야합니다.

 

주변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에다가 물어보시면서 오시면 몇 분 안에 도착.



 

7번 플랫폼에서 타시면 되고

 

매표소에서 따로 표를 사는게 아니라 기사한테 타실때 돈 내시면 됩니다.

 



이 버스를



이 아죠시를 내면 됩니다.




공항 가는 길엔

 

프리페이드 심카드 용량 남은걸로 데이터나 쓰자 해서 유튜브 틀고 카톡, 보이스톡, 갤질을 했는데

 

 

도코모 3G는 진짜 분통터지게 느리다는겁니다.

 

그나마 잘터질땐 괜찮은데 안터지면 속이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것도 연결에 우선순위를 정해놓는지

 

똑같은 망이라도 로밍시엔 프리페이드보단 더 느리다는거.

 

그냥 가자마자 원래 심카드는 빼서 잘 보관해두시고 프리페이드쓰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음.

 

그래도 유튜브 360p는 잘 나오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저 번호 데이터 전용 번호라 전화 하셔도 ㅎㅎ

 







 

표를 발권한 이후

 



면세점에서 선물을 산 뒤

 

비싼 1인분 2만원짜리 스시를 사먹었습니다.

 

 

제가 뭐 입이 최고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본 와서 스시 한번 먹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다들 빛깔이...











ㅗㅜㅑ;;;;;





돈때문인진 몰라도

 

최고였습니다.

 

죽여줌 아쥬 ㅎㅎ





출국심사 모조리 마친 후 게이트로 가는길

 

아 나도 승무원이야

 



항상 저가항공사들은 가장 먼 곳에 있져

 

티웨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절뚝거리며 이곳에 도착, 콘센트 박아놓고 충전하면서 천천히 휴대폰을 썼습니다.



물론 발도 아픈 상태였길래 보호대 착용하고 천천히 마사지 하고 있었음

 

근데 진짜 인대가 지랄같은데

 

보호대를 착용하는 순간도 조금이라도 압박가면 엄청난 고통이 찾아온다는거

 

 

진짜 어떻게 걸어다녔지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준











 

헬하

 

 

물론 도착은 11시 50분쯤 했기에 모든 차가 끊긴 상태라

 

아침 6시 30분 평택행 첫 차가 올때까지 충전기 옆에서 그냥 배터리 충전만 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또 중간층쪽도 잘 보시면 앉아서 충전기 꼽고 앉을곳 많으니 잘 찾아보시길.

 

 

하나 당황스러웠던게 프리페이드 유심을 빼야되는데 유심 핀이 없어서 고생하고 있었는데

 

바로 근처에 있던 LG U+ 출장소에 있던 핀으로 다시 심카드 갈아끼웠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