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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 것/움직임

17년 1월 15일 너의이름은 코엑스 원정

by 핀펫 2020.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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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로 갔었는데

거기서 원화 전시랑 영화 감상 한번 해보자 해서 갔었음

영화관 바로 옆에 서점도 있어서 뽕찼을때 소설도 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음 결국 소설판 전체 다 샀다


근데 얘도 밤샘하고 나도 이때 야간조 뛰고 퇴근하자마자 바로 간거라

거의 제 정신이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엔 콤보에 나온 구성품중 일부.

아 근데 왜 콤보 팝콘을 버리는지 알겠다


몇 시간 걸쳐서 반토막 해치우니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라

그래서 나도 버림 미안해 배랑 가방에 공간이 업ㅎ었너

반성하고 있읍니다 야 근데 우린 반만 버렸다


하여간 서로 커피 조지고 영화보면서 눈물좀 빼고나니 슬슬 제정신이 들더라

그래서 메박 안에 전시하고 있길래 전시장 감


 

ㅗㅜㅑ

캐릭터 원화중 마음에 드는게 이 그림임

결혼식 구도라서 가족같은 느낌




비하인드스토리로는 사실 내가 버스 타고 간거라

평택 터미널에서 남부터미널로 갔는데

마침 이친구가 차가 있어서 태워줌 ㅋㅋㅋㅋㅋㅋ


둘이 합치면 17회차라 그런지 그래도 말도 잘통하고

차에 타니까 스파클 나오고 있었다

근데 차타고 가면서 서울 존나 신기해하니까 OST중에 하지메테노 도쿄 틀어주더라 허허

얘들아 서울은 항상 축제같지 않니?


그렇게 서로 잘 놀다가 마지막에 설렁탕 먹고 헤어짐

유학 이야기도 하고 관심 분야 이야기도 하고 참 잘 통하던 친구였음

예전에 키랏별시절부터 있었던 사람이면 알 수도 있는데 카즈키임 ㅎㅎ


서로 피곤에 찌들어있었지만 다행히 걷다가 쓰러지거나 하는 불상사는 없었음 ^0^

다만 짜증났던게 이거 끝나고 집가니까 잠자고 칼출근이었다는 개쬬옹ㅅ같은 사실

꿀을 맛보고 출근하려니 정말 견딜 수 없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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