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는 것/움직임29 17년 1월 15일 너의이름은 코엑스 원정 코엑스로 갔었는데 거기서 원화 전시랑 영화 감상 한번 해보자 해서 갔었음 영화관 바로 옆에 서점도 있어서 뽕찼을때 소설도 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음 결국 소설판 전체 다 샀다 근데 얘도 밤샘하고 나도 이때 야간조 뛰고 퇴근하자마자 바로 간거라 거의 제 정신이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엔 콤보에 나온 구성품중 일부. 아 근데 왜 콤보 팝콘을 버리는지 알겠다 몇 시간 걸쳐서 반토막 해치우니 도저히 엄두가 안나더라 그래서 나도 버림 미안해 배랑 가방에 공간이 업ㅎ었너 반성하고 있읍니다 야 근데 우린 반만 버렸다 하여간 서로 커피 조지고 영화보면서 눈물좀 빼고나니 슬슬 제정신이 들더라 그래서 메박 안에 전시하고 있길래 전시장 감 ㅗㅜㅑ 캐릭터 원화중 마음에 드는게 이 그림임 결혼식 구도라서 가족같.. 2020. 6. 6. 나름 지낼만했던 일본의 넷카페 (시부야, 아키하바라) 일본엔 특이하게 PC방에서 잘 수 있는데 얘넨 방 한칸씩 나눠져있어서 정말 드러누워 잘 수도 있고 아니면 만화를 보거나 PC만 하고 올 수도 있다. 커피, 물(얼음 전환 가능), 탄산, 슬러시를 무한대로 뽑아마실 수 있는 드링크 바도 있고 부식거리로 파는 과자, 라면도 우리나라 1000~2000대보다 싼 천원에 양도 많은데다 약간의 제한사항도 있지만 샤워도 할 수 있으며 이런데도 어지간한 모텔 대실 비용이다. 여행중 가성비는 정말 ㅆㅅㅌㅊ라고 생각함. 다만 일본에서는 실제 사회 현상으로 집 말고 이런데서 주거하는 사람이 많다는데 비싼 집 값 치르며 사는 것보다 값 싼 이 곳에서 어쩔 수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아마 여기서 지내는게 즐거운 것은 여행일 때만 그러지 않을까 생각한다. 150억 재산 .. 2020. 6. 3. 아버지랑 같이 떠났던 전역여행 (16.10.17~16.10.19) - 2.1(민둥산, 정선 병방치 짚와이어) 마지막 숙소는 정선에서 잡았습니다. 왜냐면 여기 올라갈 '민둥산'과 재밌게 탈 수 있는 짚와이어라는 것이 있지요. 왜 자꾸 등산을 하는가 싶었는데 이 여행의 취지와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 등산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짚 와이어는 줄이 지푸라기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짚 와이어입니다. 당연히 구라죠 올라갈 곳을 못찍었었는데 시작점은 산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초등학교 근처였습니다. 거기 식당도 있고 편의시설도 있고 등등 밑에서 사과도 팔길래 가방에 사과 두 개랑 편의점에서 500ml 물 두 개 넣어갔습니다. 그렇게 험난한 코스를 선택하지 않아서 조금 길었습니다. 중간정도 하는 것 같은데 보는 내내 느낀건 진짜 눈에 맻힌 화상을 바로 저장할 수 있.. 2020. 6. 3. 아버지랑 같이 떠났던 전역여행 (16.10.17~16.10.19) - 2.1(강릉 통일공원) 이런데가 있으면 지나칠 수 없죠 군함이 있답니다 군함이. 퇴역했으니 여기에 있겠죠? 여러분 이게 포탄입니다 포탄 근데 진짜 옛날건가보네여 두개달려있는거 보니 펄-럭 내부 배 내부 행정반입니다. 엄청 옛날에 퇴역했었는지 컴퓨터와 TV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저 눕히는 본체 정말 오랜만에 실물을 보네요. 디스켓에 포켓몬 넣고 막 다같이 했었는데 가져오고 싶었습니다. 황학동에 있을만한 물건 안보박물관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습니다. 저게 무슨 장비일까 여긴 이 표가 손상 안되어있네요 함교에도 올라가고 싶었는데 막혀있었습니다. 끝으로 소나 천안함이 왜 침몰했는지 알 수 있는 좆같은 대목 웃긴게 정말 타고 왔더라구요 저걸. 저렇게라도 목숨걸고 왔다는게 참 대단할 뿐. 이번엔 북한 잠수정입니다. 96년도에 강릉.. 2020. 6. 3.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