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22 맥북 에어 11인치 2013년형 (A1465) 최근 애플 제품에 대한 강한 지름 욕구와 한번 제품끼리 연동되는 맛을 보고난 이후, 사과농장 컬렉션을 만들고 있다. 단순 게임용으로 샀던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폰과 워치까지 하더니 어느새 지금 맥북까지 사게 되었다. 뭐 내가 앱 개발을 한다거나, 맥으로 작곡이나 영상 편집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앱 개발이야 뭐 조만간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비록 XCode가 존나 느리긴 함 ㅋ) 기존에 삼성 XE303C12 크롬북으로도 문서작업 실사용을 문제없이 했던 것을 보면 그닥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인다. 이번에 산 맥북은 13년형에 11인치로, 직접 만져보면 굉장히 가볍고 아담한 사이즈다. 하이 시에라가 설치되어 있긴 했는데, 내가 카탈리나로 업그레이드 했다. i5-4250U가 탑재되어 있으며, 램은 .. 2020. 6. 5. 나름 지낼만했던 일본의 넷카페 (시부야, 아키하바라) 일본엔 특이하게 PC방에서 잘 수 있는데 얘넨 방 한칸씩 나눠져있어서 정말 드러누워 잘 수도 있고 아니면 만화를 보거나 PC만 하고 올 수도 있다. 커피, 물(얼음 전환 가능), 탄산, 슬러시를 무한대로 뽑아마실 수 있는 드링크 바도 있고 부식거리로 파는 과자, 라면도 우리나라 1000~2000대보다 싼 천원에 양도 많은데다 약간의 제한사항도 있지만 샤워도 할 수 있으며 이런데도 어지간한 모텔 대실 비용이다. 여행중 가성비는 정말 ㅆㅅㅌㅊ라고 생각함. 다만 일본에서는 실제 사회 현상으로 집 말고 이런데서 주거하는 사람이 많다는데 비싼 집 값 치르며 사는 것보다 값 싼 이 곳에서 어쩔 수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니 아마 여기서 지내는게 즐거운 것은 여행일 때만 그러지 않을까 생각한다. 150억 재산 .. 2020. 6. 3. 예전에 휴가 나왔을때 용산에서 찍은 포니 애니스토리지 근처 고물상에 주차되어있던 차량 실제로 돌아가는 녀석으로 보이며 신기해하면서 찍으니 주인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보면서 팔짱끼고 아빠미소 짓고 계셨음 아마 주인 입장에서 흡족하셨던거 아닌가 싶다 그런데 이젠 애니스토리지가 사라진지 오래지 내 첫 네소를 거기서 샀었는데... 2020. 6. 3. 아버지랑 같이 떠났던 전역여행 (16.10.17~16.10.19) - 2.1(민둥산, 정선 병방치 짚와이어) 마지막 숙소는 정선에서 잡았습니다. 왜냐면 여기 올라갈 '민둥산'과 재밌게 탈 수 있는 짚와이어라는 것이 있지요. 왜 자꾸 등산을 하는가 싶었는데 이 여행의 취지와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 등산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짚 와이어는 줄이 지푸라기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짚 와이어입니다. 당연히 구라죠 올라갈 곳을 못찍었었는데 시작점은 산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초등학교 근처였습니다. 거기 식당도 있고 편의시설도 있고 등등 밑에서 사과도 팔길래 가방에 사과 두 개랑 편의점에서 500ml 물 두 개 넣어갔습니다. 그렇게 험난한 코스를 선택하지 않아서 조금 길었습니다. 중간정도 하는 것 같은데 보는 내내 느낀건 진짜 눈에 맻힌 화상을 바로 저장할 수 있.. 2020. 6. 3. 이전 1 ··· 147 148 149 150 151 152 153 ··· 1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