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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스압] 러브라이브 선샤인 성지순례기 (17.03.16~17.03.19) - 3 (아키하바라) 자 그렇게 아픈 다리를 뒤로하고 넷카페에서 나왔습니다. 여행 전에도 일정을 어떻게 했었냐면 1, 2일차 : 선샤인 3, 4일차 : 아키하바라 탐방이었으니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키하바라로 가게 되는거죠. 원래 선샤인 덕질에 빠지기 전 그러니까 릿삐콘때쯤? 그 전에는 아키하바라 3박 4일 탐방이었는데 선샤인에 빠지게되니 누마즈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교통비와 호텔비로 돈을 엄청 씀 게임장이 참 많은거같네여 일본은 개인적으로 외국까지 와서 햄버거 먹기는 싫어지더랍니다. 저 데리버거 + 계란 저건 맘에들긴 하는데 글쎄요 이번 부시로드 가면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시부야 거리들 이런 골목길도 있었는데 와 시발 하수구 터졌는지 냄새가... 애플페이가 활발한 일본 아직 삼성페이가 안되는 나라라고 들었음 역 앞.. 2020. 6. 6.
[핵스압] 러브라이브 선샤인 성지순례기 (17.03.16~17.03.19) - 2.2 (우치우라마을 ~ 누마즈 ~ 시부야) 사실 버스타고 나가이사키 중학교에 간 후에 역순으로 성지순례를 할까도 싶었지만 버스가 실상 1시간에 한 대 있는 꼴이라 그러기엔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그냥 걸어가기로 결정. 음 그러니까 아와시마 마린파크에서 나가이사키 중학교까지 쭉 걸었다고 보면 됨 솔직히 저정도 거리는 된다고 보면 되는게 군대에서 4킬로미터를 관심병사랑 같이 상담해주면서 걸어본 결과 저정도 나왔던 것 같음. 근데 지금 다리병신이라 더 오래걸렸을 뿐. 걷는거 자신 없으면 뭐 래핑택시를 타도 되는데 돈이 많다면 추천해드립니다 근데 걷는걸 더 추천. 볼만한 곳들이 많음 ㅎㅎ 일본식 건축 양식이 크게 있는 것 같다. 걷고 걸어 이런 집들. 해안가 마을이라 방재대책은 확실히 잘 되어있는 듯 싶다. 뷰오의 경우도 쓰나미 피난 건물이라고 써져있었.. 2020. 6. 6.
[핵스압] 러브라이브 선샤인 성지순례기 (17.03.16~17.03.19) - 2.1 (누마즈 ~ 아와시마 마린파크) 내가 잤던 곳은 누마즈 리버사이드호텔 10층 딱 1인실이라고 꾸며놓았던만큼 침대도 1인용 공간도 좁고 화장실도 샤워용 공간밖에 없었다 근데 거기 2인 침대를 딱 뒀으면 2인실임 ㅋ 근데 좀 고급지긴했음 ㅅ 오버워치 맵인줄 후후! 후후후지산! 아와시마 마린팩을 구매하러 누마즈역으로 갑니다 전날엔 누마즈를 돌았으니 이번엔 우리 치카쟌네가 사는 곳으로 가야되지 않겠씀까 분위기 잡아봄 올 ㅋ 역 앞 전날 갔던 콜라보 카페 가려는 목적지인 우치우라, 아와시마 마린파크로 가려는 버스는 누마즈역 앞 8번 승차홈에서 탈 수 있어요 도카이버스 사무소에서도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갔던 시간은 이른 오전이라 마침 사무소가 안열렸었습니다. 그럴땐 그냥 8번 플랫폼 버스 기사에게 현금 지불하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가격이 2.. 2020. 6. 6.
[핵스압] 러브라이브 선샤인 성지순례기 (17.03.16~17.03.19) - 1 (인천 ~ 도쿄 ~ 누마즈) 당시 인대를 다친지 일주일여 됐던때 매일같이 물리치료 받고 온찜질 해줘서 그나마 일주일만에 걸을만한 수준으로 됐는진 모르겠는데 그래도 처음에 못 서있던 수준에서 많이 나아져서 다행이었다. 물론 절뚝이 신세는 어디 안감 ㅜㅜ 만약 저때 부담금 내고 비행기랑 누마즈 숙소 취소했었으면 참 좆같을뻔했다 보람도 없고 성지순례도 못하고 다리만 간신히 나아서 다시 일하고 노예마냥 아 이때 잠도 안오고 해서 아침 일찍 송탄 버스터미널 근처 PC방에서 공항 첫버스를 기다렸는데 그냥 아쿠아 응원팩을 하나 샀거든 쓔레는 안나왔는데 꽂게 하나 나와서 마침 하나 있던거랑 각성시킴 ㅎㅎㅎㅎㅎ 대체 왜 선샤인에서는 울레가 안나오냐... 공항 도착 근데 얘네 라이트를 다 LED를 쓰는지 빛이 너무 번짐 출국심사까지 다 마치고 게이트.. 2020.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