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7 플러스 256GB 셀룰러 + 북 커버 키보드 (언박싱)

이번에 운이 좋게 회사에서 태블릿을 지급해주셔서, 생각지도 못했던 플래그십 최신형 태블릿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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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이걸 보고 그냥 인센티브로 생각하면 되겠다며 좋겠다 하나, 일단 난 사회초년생에 이렇게 받는 것도 사실 처음이라 현재까진 진짜 뭐 그냥 "압도적 감사" 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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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차적인 지급 목적은 업무용 목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이걸 뭐 나도 받아서 팔거나 어떻게든 유용할 생각은 없어서 감사히 받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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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업무와 인프라 구성 특성상 외부에서나 직장에서나 서버에 원격으로 붙는 작업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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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무거운 노트북 뿐만 아니라 이렇게 가볍게 들고다니며 작업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겠다 하던 찰나에 받게 되어서 딱 필요했던지라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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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에 아이패드 프로도 있었는데, 이게 프로 2세대를 써봤던 결과, 아이패드 프로같은 경우는 멀티태스킹이나 여러가지 작업 하는데 있어 굉장히 불편함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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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가 달리든 말든 "아 이거 애플 생태계랑 연동성 빼면 대체 이 차고 넘치는 성능을 어따 쓰라는 건가" 라는 생각만 가득 들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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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구매 관련 논의를 할 때 이왕이면 덱스를 쓸 수 있는 삼성 갤럭시 탭 시리즈를 요청드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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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유심도 갖고있던게 있어서 셀룰러 모델로 구매를 요청드렸었는데, 이 모든게 받아들여져서 탭S7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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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개발시 테스트를 좀 거쳐야 할 것 같기는 해서, 탭에 APM과 IDE 세팅을 하려고는 해야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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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에서 APM 구동이야 어캐든 하겠다만... IDE는 잘 될라나? 있긴 있나?

 

루머)아이패드 프로 데스크탑 모드 테스트중 - 모바일 / 스마트 - 기글하드웨어 (gigglehd.com)

루머)아이패드 프로 데스크탑 모드 테스트중 - 모바일 / 스마트 - 기글하드웨어

 

 

 

아, 그리고 약간 첨언을 붙이자면 이제 아이패드도 삼성 덱스처럼 데스크탑 UI를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킹리적 갓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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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패드 프로에 데스크탑 모드를 테스트로 돌리고 있다는 뉴스를 보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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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덱스같이 쓰는 것이 이전에도 루머로 퍼져나오기는 했다마는, 소식이 없어 사장됐나 싶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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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소식이 나오는거 보면 내년 중에 추가 악세사리로 해서, 맥같은 UI를 제공하여 멀티태스킹을 잘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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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입장에선 이제 노트북 맥 OS도 ARM64인데, 그거 데탑모드 적용해주는게 힘들진 않을 것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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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되면 또 아이패드 프로로 바꿀 수도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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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회사로 도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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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과 키보드 케이스가 동시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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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포장시에 이게 어떻게 왔는진 모르겠지만, 키보드 커버는 저렇게 쌩 제품처럼 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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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은 하단 박스에 잘 포장되어 도착했다.

집에 와서 조용히 뜯으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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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분들이 "언박싱은 원래 바로 하는 것" 이라며 등을 떠미셔서 결국 현장에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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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언박싱 집에서 하려고 꾹 참다가 죽으면 어떻게 해. 억울할 거 아냐 ㄹㅇㅋㅋ

그래서 간식이나 서류 올려놓는 중앙 테이블에 제품을 올려놓고 언박싱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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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자마자 보이는 갤럭시 탭 S7 로고와 제품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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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갤탭 S7 플러스라고 + 적혀있는게 이쁘다

빡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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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는 갤탭 로고와 모델링이 있으며, 하부에는 워런티 보이드 스티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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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티 보이드 스티커는 칼로 살짝 잘라내는 식으로 뜯었는데, 아 이거 무슨 건물 지을때 기공식마냥 좀 느낌이 있었음 ㅋㅋㅋㅋㅋ

옆면. 제품 상세 정보가 스티커로 붙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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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975NZSHKOO / 미스틱 실버 / 256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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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제조가 되었다는걸 보니 내 입사 연월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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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넌 내게로 올 운명이었어.

제품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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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상황과 직원 분들의 발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언박싱 현장은 주변 분들이 모두 구경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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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저렇게 부직포같은거에 포장된 갤탭을 보니 와 이거 뜯는 맛이 정말 나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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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랑 박스 열자마자 나오는 그 새제품, 공장 냄새 진짜 황홀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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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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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 S펜 붙여서 충전시킬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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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9부터 사용하는 S펜에 내장된 배터리를 이렇게 충전하는구나 싶었다.

내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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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 S펜, 충전기, 케이블 이렇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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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나 이런건 넘어가고, S펜은 편안하게 그냥 제품 후면에 붙이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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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는 최대 9V에 1.67A 충전을 지원하는 고속충전기다.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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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갤탭 시리즈들처럼 막 둥글둥글하거나, 탭S4처럼 네모네모해지진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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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처럼 약간 깻잎통 디자인을 차용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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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크린은 12.2인치인가 12인치인가 그런데, 해상도는 2K에 밝기와 선명함이 진짜 완전 클래스가 다르다.

 

 

https://blog.naver.com/lotsofstars/222291820998

한성 울트론 ULTRON 2235V 모니터

지금 요즘 노트북에 한성 저가형 모니터(FHD 해상도)를 연결해서 윈도우로 쓰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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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프로그램이나 엔터테인먼트만 호환 된다면 진짜 그냥 이 갤럭시탭 S7으로만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겠다 싶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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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선명하고 색감이 이쁘며 120hz 화면은 너무나도 부드럽고, 제일 좋은건 이 모든걸 12인치 화면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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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또 찾아보니 USB-C로 화면 출력이 안된다고 하는데... 하... 이건 좀 찾아봐야겠다.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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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실버라는 이름처럼 딱 은색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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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이 깔끔하고 은은해서 그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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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차고있는 워치가 애플워치를 차고 있는 점에서 약간 반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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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플립3 나오면 바꿔야지.

북커버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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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한 포장이라서 그런지, 주변에 종이 부분을 뜯으면 손쉽게 제품을 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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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도도도독 하면서 포장이 풀리는데, 바로 제품이 들어가 있는 구조라서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언박싱을 끝내고 키보드 케이스를 딱 붙이고 사진을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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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은 노트북처럼 고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서피스 시리즈들처럼 뒷면 스탠드를 딱 피면 원하는 각도로 고정이 되는 방식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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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는 밑에 마그네틱 도킹 키보드를 붙이는 방식으로 탁 하고 붙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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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렇게 갤럭시탭 S7 플러스 셀룰러 모델에 대한 언박싱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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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아무래도 태블릿으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활동, 뭐 덱스를 활용한 업무(오피스, 인터넷)라던가 게임, 벤치마크까지 최대한 해보려고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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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이나 이런걸 활용해서 간이 개발 환경까지 구현할 수 있다면 최대한 해보고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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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일 중요한게 아파치와 PHP, DB를 돌릴 수 있는가의 여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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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구동만 하는 것은 내가 알기로 특별히 루트 권한이 필요는 없다고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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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한번 시도해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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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생각해보니 여기서 파이썬 기반의 코드를 돌릴때 PIP를 쓸 수 있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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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한데 이거

 

 

그리고 이거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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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탭S7+ 12.4 LTE + Wi-Fi 256GB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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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S7+ 본체만 해도 130 정도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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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카드 할인 받으면 더 싸질 것 같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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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정품 갤럭시탭 S7플러스 키보드 북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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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는 약 13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