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좀 큰 지름을 한 것 같습니다.
원래 캠핑이나 이런걸 하고는 싶었는데
시간적 여유도 없고, 이걸 최초로 구상하던 시기에는 제가 뭐 캠핑을 할만한 차를 끌고다니지도 않았어요
당연히 세단이라고 캠핑하지 말란 법이 있겠습니까마는
아무래도 싣고 다닐 수 있는 짐들의 양도 그렇고 차량 스타일이라는게 있잖아요.
특히나 자주 이야기 하진 않지만
외곽에서 농사까지 짓는 만큼, 캠핑 외에도 여러모로 쓸 일이 많다고 생각을 했음.
내가 안쓰더라도 우리 가족이 쓰면 되는거니까 머
뭐 거기도 전기랑 수도는 잘 들어오긴 합니다만,
혹시 알아요? 그런데는 전기 끊기면 지금 도심처럼 한전에서 바로 복구하러 와주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모로 캠핑으로 놀러가든, 아니면 농사지으러 가든
다용도로 잘 써보자 하면서 주문한 것이 바로 이 잭커리 300 플러스라는 파워뱅크입니다.
자체 박스에 아주 잘 담겨왔습니다.
저 박스에 보내줄 정도면 그래도 정품 판매자인가보군요.
뭐 쿠팡에서 샀으니 당연합니다 ㅋ_ㅋ
잭커리 브랜드를 솔직히 처음 들어보긴 합니다만
뭐 그래도 이쪽에선 잘나가는 브랜드인지
아니면 그래도 만듦새 있게 만드는 애들인지 그래도 이름이 없진 않나봐요.
그리고 Solar Generator라고 하는데, 자체 커넥터에다가 솔라 패널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렇게 본체 가격에 맞먹는 솔라 패널을 연결해서
충전 및 실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ㅋ_ㅋ
본체는 약 39만원, 이 패널은 32만원이에요.
완전 전기가 없는 곳이라면, 정말 쓸만할 것 같아요.
80W 풀로 인풋 들어온다고 해도 일반적인 경우라면 막 그렇게 크진 않지만
애초에 저 태양광 패널을 펼치고 있을 상황이고, 필요한 사람이라면 저만한게 없을 것 같습니다 ㅋㅋ
후면부
상세 설명입니다.
300 Plus라고 하는데, 최대 콘센트 출력이 300W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거 보고 당장 집에서 쓰는 탕약기 바닥에 몇 와트 쓰나 봤는데 바로 800W로 풀악셀 밟아버리더라고요 ㅋㅋㅋ
와씨 이건 자취용 소형 기기 커피포트 외에는 답 없다 싶었습니다.
캠핑 및 낚시 등
바깥에 놀러갈때 쓰라고 하는 일러스트가 바로 있습니다.
집에서는 이렇게 충전합니다.
전기가 있다면 저기다가 코드 꼽고 충전할 수 있어요.
아, 회사에서 보조배터리나 파워뱅크 들고가서 전기세 아낄라고 충전한다는 사람들이 이렇게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이 조그만 저출력 잭커리가 30만원 후반인데
이걸 회사에 매일매일 들고가서 눈치코치 다 보고 전기코드를 꼽는다라...
저는 그냥 전기세 내겠습니다.
전 그거 못버틸거같아요.
전면부.
왼쪽 위에는 전원 버튼과 시거잭 오른쪽은 라이트 버튼과 전구가 있어요.
라이트는 진짜 밝고 직진성도 좋아서 밤에 랜턴마냥 들고다녀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밑에는 USB-AS, USB-C 두 개, 그리고 오른쪽에는 220V 돼지코도 있습니다!
바로 USB 연결.
어느덧 3년째 쓰고있는 애플워치 SE 1세대입니다.
출력 1W, 너무 작은 전기인 나머지 99.9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ㅋㅋ
오른쪽은 220V 돼지코에요.
고무 마개로 막혀있는데, 열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물론 220V 버튼을 눌러야 가능합니다.
오른쪽.
여기다가는 전기코드를 꼽구요.
그리고 진짜로 가볍습니다.
이게 그래도 배터리다보니 무게가 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어 아니에요.
3~4KG 사이라고 하는데, 손잡이 있는 정도면 진짜 저렇게 들고다닐만 합니다.
후면부
상세 설명이 있습니다.
잭커리 휴대용 파워뱅크 300 Plus
그리고 이건 휴대용 파워스테이션 충전용이라고 하는데
이걸 입력단자에 꼽고, 앞에다가 태양광판넬 입력부를 꽂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보니까 신기한게 보여요.
파워뱅크를 폰으로 연동이 가능하다고 하는겁니다
에이 그래도 용량 큰 비싼 제품에나 해주겠지 했는데
이 300 plus 제품에서도 됩니다!!
대강 뭐 이렇게 쓰면 됩니다~~ 라고 나와있어요
잭커리 앱을 깔면 뭐 제품 설명도 그렇고
간단히 나오다가 이렇게 이쁜 누나가 반겨주는데
전 서양은 취향이 아니라서 빨리 계정이나 만들러 가겠습니다.
자. 먼저 이걸 하려면 전원을 아예 꺼야합니다
충전중이라면 그 충전 케이블도 빼고
타 기기를 충전하고있었다면 그것도 다 빼고, 전원 버튼을 눌러서 꺼버립니다
그리고 전원 버튼을 좀 오래 눌러서 키면
이렇게 앞에 모니터링 스크린에도 블투 및 와이파이 연결 표시가 뜨고 있어요.
그럼 이렇게 휴대폰에서
뙇 잡히고
잡히자마자 기기와 페어링을 합니다.
기기에서 저 버튼을 누르는 것처럼 터치로 바로 해결해버릴 수 있어요.
와이파이 연결하라고 뜨네요.
바로 잡고 연결해주면 끝!
매우 간단하지요.
이렇게 조명 버튼을 딱 누르면!
애가 불이납니다 ㅋㅋㅋㅋ
오 개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기 충전을 하려고 딱 꽂으면
이렇게 DC 출력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똑같이 1W에요
암만 봐도 잘생겼습니다.
진짜 뭐 캠핑카에 들어가는 전기 컨트롤박스처럼 생겼어요.
버튼은 내가 누르지 않아도, 터치를 하면 저렇게 켜집니다.
그리고 앱에 보이는 등록된 기기.
기기 하단도 그렇고 여기 앱에 뜨는 것도 그렇고
정식 이름은 잭커리 Explorer 300 Plus 인가봅니다.
300W로는 사실 바깥에서 에어프라이기를 쓴다던가, 전열기구나 인덕션을 써서 고기를 구워먹는다거나는 할 수가 없어요.
이거면 진짜 폰 충전기나 라이트, 간단한 온열매트 정도로나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을 따르면 위와 같이 나옵니다.
적절히 통제된 환경이겠지만, 하루 정도 캠핑하는데는 전혀 문제 없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전기밥솥은 330W라곤 하는데, 전파도 그렇고 출력 오차에는 10% 보정치나 안전 한계치를 잡아줘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부에 있는 차단 회로가 발동할 수 있으나, 진짜 높은 입력이 필요한 기기는 위험하니 쓰지 마셔야 할 것 같아요.
만일 자칫해서 불이라도 난다면 결국 손해는 우리 손해니까요 ㄷㄷ...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맨 처음 가격을 봤을때는 30만원 후반, 쿠팡 최저가 기준으로 37만원이나 하는 가격이었어서
뭐 미쳤다고 보조밧데리를 3, 40만원 주고 사고 자빠졌나 싶었는데
300W로 220V 출력으로 써먹을 수도 있고
랜턴 기능에 기능 충실한 포트 구성(USB A/C, 시거잭, 220V)에
블투/와이파이 연결해서 직접 컨트롤도 할 수 있는거면 뭐 말 다하지 않았습니까.
이 가격에 이렇게 휴대성 좋고 기능 좋은거 찾기 힘들 것 같아요.
보조배터리랑은 조금 격이 다른 상품군이구나 하는걸 사고나니 알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살때까지만 해도반신반의 했었으니까 ㅋㅋ
가격을 찾아봐도 가격이 조금 더 비싸거나
아니면 진짜 엄청나게 크거나 엄청나게 작습니다.
잭커리 100도 있는데 쟤는 220V이 없네요. 노트북 충전기는 사용하기 힘들 수도 있겠슴다.
하여간 이렇게 잭커리 구매기 및 첫 인상을 마치겠습니다 ㅋ_ㅋ
작업 후기 게시글이 줄어든만큼 다음에 좀 사용해보고서는 후기 게시글을 알차게 적어보도록 하지요.
참고로 100% 다 내 돈 주고 산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솔직히 협찬 받고싶은데
제 블로그가 뭐 그런거 받을 레벨은 아닙니다.
받아도 글빨 좋게 잇님들~~~ ^_^* 하면서 쓸 수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뭐 이거 말고도 좋은 제품 많을 수도 있으니 잘 찾아서 꼭 맞는 제품 찾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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