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선물로 들어온 2탄.
바로 오븐형 에어프라이어인데, 원래 이런거 있는 줄도 몰랐지만
최근 은수저라는 유튜버를 보면서 여러 요리 방법과 도구들을 봐왔었다.
그 어디였나, 업체랑 협력해서 이벤트 하는걸 봤는데
아니 에어프라이어에 오븐형이라는게 있다는거임.
그때 마침 든 생각
그러면 저기다가 통삽겹 올려놔도 되겠고
피자를 올려놔도 되겠고
나중에 쿠키같은거 생지 사서 올려놔도 되겠네? 라는 생각이었음.
당연히 오븐형 에어프라이어가 오븐은 아니다보니 뭐 100% 대체를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있는게 어딘가 그치?
그래서 이번에 우리 집들이 계모임에 요청한 물건
바로 올스텐 304 데일리 에어프라이어 18리터짜리임.
피자 한 판 들어가려면 18리터가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이게 얼만가 하고 찾아봤는데
아니 쿠팡 가격으로 29.9만원인거임
물론 식품 종류에 따라(피자/통구이/토스트/닭날개 등등) 여러 옵션과 상세 조절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고는 한다만
뭔 타 제품보다 7~8만원 더 받으니 좀 비싸다 싶기는 함.
참고로 나는 리퍼 제품으로 콕 집어서 이야기하긴 했어서, 아마 우리 계원들이 사주기엔 더 저렴히 사줬을거임.
진지하게 내가 산 물건이 아니라 다른걸 산다면
2리터 용량은 더 적지만 똑같은 오븐형 에어프라이어를 산다면 이걸 사지 않았을까 함.
이건 와우 할인가 13만 4천원 정도 함.
뭔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사실 ㅎㅎ...
열어보면 보이는
올스텐 304 데일리 에어프라이어 18리터
그리고 안에 집게나 이런게 다 같이 들어있고
바닥 기름받이 등 다 있다.
열면 대충 사이즈는 이럼.
그리고 이건 오늘 사용 후기를 위한 사진.
예전에 해먹고 남은 오리고기와
풀무원 크로엣지 피자 토마토&페퍼로니
솔직히 피자 자체가 막 그렇게 맛있다거나 하진 않았음 헤헤 미안해 풀무원
근데 크로와상 느낌의 피자 손잡이는 좀 특별한 맛이 있긴 했다.
냉동피자 한 판이 딱 들어가는 아주아주 적당한 사이즈!
그리고 집에 있는 오리고기를 올려줍니다.
어차피 데우면 같이 해동될거 아니에요?
그리고 띵 하고 나온 오리고기 + 피자.
와
진짜 치즈도 아주아주 잘 녹았고 최고였습니당
보니까 140도 20분? 이렇게 하던데 그 결과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자세한 세팅은 모르는데 그냥 이게 뭐 프리셋이겠지요.
총평으로 보자면, 우선 물건 자체는 오븐형이라서 넣을 수 있는 사이즈가 굉장히 넓어서 좋았음.
그리고 저 불판 넣을 수 있는 위치도 층을 조절할 수 있어서 편했고.
근데 이건 다 어디서든 있을만한거니까 ㅋㅋㅋ
예전에 쓰던건 되게 서랍형으로 되어있고, 얼마 안들어가는 조그마한 필립스 에어프라이기였는데
이건 아무래도 음식을 넣을때 매번 잘라야하고 해서 불편했었음
그런데 오븐형은 역시나 달랐다 싶음 ㅋㅋ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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