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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otebookcheck.net/
내가 자주 다니는 사이트 중에 노트북체크라는 사이트가 있다.
뭐 서양쪽에서 랩탑이라 부르니, 아시아에서만 노트북이라 부르니 이런 이야기는 일단 모르겠지만
일단 확실히 해외쪽에 적을 두고 있는 사이트로 보인다.
이외에도 중국어, 유럽권 국가 언어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긴 하는데
아직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아서 좀 아쉽긴 하다.
이 사이트가 좀 추천할만한 이유가
노트북 리뷰나 부품 리뷰같은 것을 떠나서
x86-64계열 모든 CPU들의 벤치마크와 더불어
모바일 계열 SoC들의 벤치마크까지 종류별로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서
사양 비교를 할 때나, 물건 구매할 때 특히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런 여러 벤치마크 표를 제공하고 있고
밑에 Comparison 기능을 사용해서 자기가 원하는 CPU나 SoC를 선택해서 벤치마크 비교를 할 수 있다.
벤치마크가 100%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제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판단하는 척도는 될 수 있으니 나름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위에 선택한 두 SoC는 테클라스트 M89의 MT8176,
그리고 탭A 2019 시리즈에 박혀 나온 엑시노스 7904이다.
사실 둘 다 그렇게 좋은 성능의 칩셋도 아니고, 저가형 제품이나 들어가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1%라도 성능이 더 높게 나온 제품을 원할 것이다.
돈이 있으면 아예 새삥을 사겠는데, 그렇지 못하는 이상 이렇게 비교해서 살 수 밖에 없으니 진짜 슬프기만 하다 흑
참고로 노트북 CPU끼리도 이렇게 비교가 가능하다.
필자나 필자의 친구들은 보통 전자기기를 바꿀때 중고로 많이 구매하는 편인데
신제품이야 업그레이드 될때마다 제조사에 단종시키면서 나오는데, 개인거래는 지식이 없으면 힘들다.
그래서 개인거래시엔 이런 비교표가 정말 유용했고, 나 외에도 다른 사람한테도 유용하지 않을까 해서 글을 올린다.
예전에는 중고나라 페이지가 한 명당 3~5페이지 갈 정도로 개인거래를 많이 했다.
그런데 가끔 예의범절 팔아먹은 사람들이나 지만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요즘은 그냥 돈 더 주고 용산이나 강변, 남부터미널, 신도림 등으로 찾아가서 업자한테서 구매를 한다.
돈을 더 주더라도 신품보다는 싸며, 문제가 생겼을때 업자한테 연락해서 조치를 받을 수 있으니까.
(어지간히 장사 오래하고싶으면 막장으로 할 수가 없다)
그래. 말씨름하는 기간이랑 정신적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업자가 차라리 낫다.
예전에 불량만화, 대한민국에서 프리랜서로 살아남는 법 이라는 만화를 그리셨던
인터넷 만화가 서상훈님이 하셨던 말씀이 있는데
가끔 신사같은 사람을 만나지만 하늘의 별 따기라고.
근데 거래 할때는 진짜 신사는 쉽게 찾아보기 힘들었다.
쿨거래 했던 기억은 몇 번 있는데, 비율로 봤을때 절대로 많지 않았다.
하여간
참고해서 잘 쓰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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